□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 이하 “재단”)은 전국대학교 장학？학자금융자협의회(회장 임성규, 이하 “협의회”)와 함께 7월 3일(월) 2017학년도 상반기 워크숍을 공동으로 개최하고 국가장학금 및 국가 교육근로장학금, 학자금대출 지원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며 대학 교직원과 직접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ㅇ 7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교육부가 후원하고 전국대학교 장학？학자금융자협의회와 한국장학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하였으며, 협의회 및 재단 관계자 약 280명이 참석하였다. □ 안양옥 이사장은 전국 대학 학자금지원 담당자들에게 국가장학금, 학자금지원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재단과 대학의 견고한 협조체계를 당부하였다. ㅇ 각 대학에서의 국가장학금 사업에 대한 지원과 협조에 감사를 표하며, “각 대학에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동참과 헌신으로, 짧은 기간 동안 누적 15조원에 달하는 대규모의 정부 예산이 원활히 집행” 되었다고 말했다. □ 이날 참석한 대학 장학 담당 교직원들은 국가장학금과 국가 교육근로장학금 지원제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질의하였고 개선의견을 제시하였다. ㅇ 제도의 공정성이 강화되기 위해서는 소득구간도 좀 더 빠르게 심사될 필요가 있으며 장학금 수혜에 대해서는 대학의 역할도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건의하였다. ㅇ 이에 대해 재단은 책임있는 자세로 정책 개선을 위한 기획력과 전문성을 발휘하여 제도적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하였다. □ 한편 간담회에 앞서 재단은 학생들의 학비와 주거비 부담완화를 위해 적극 추진해온 지자체 이자지원과 민간장학재단과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전국장학재단협의회 가입, 대학생들의 주거복지 확대를 위한 연합기숙사 건립 등 그 간 재단의 주요 정책에 대한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공유하기도 하였다. □ 안 이사장은 지난 8년간 대학의 장학금 관련 업무는 크게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대학 장학 담당자들의 업무현실은 개선되지 않았다며, ㅇ 장학제도가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교육부, 재단, 대학의 3자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긴밀한 협치 관계를 바탕으로 장학정책의 완성도를 제고하기 위해서 상호 노력해나가자.”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