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정대화)은 6월 21일(화),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최한 2022 KOICA INNOPORT Social Innovation LAB에서 한국장학재단 대전 창업지원형 기숙사 입주생이 2위에 최종 선정되었음을 밝혔다.

ㅇ 이번 대회(이노랩-B)는 예비창업가들의 개발도상국 진출과 사업화를 위해 현지 전문가(INNO-Partner)와 함께 비즈니스 모델 교육·코칭을 진행하는 9주간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ㅇ 수상한 3개 팀에게는 총 800만 원의 상금과 코이카 이노포트 입주, 그리고 크라우드 펀딩의 기회까지 제공되어 개발협력 분야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대회이다.

□ 이노랩-B 2위팀에 선정된 학생은 플라스틱 폐기물 수거, 분류, 처리 전(全) 과정에서의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실질 재활용률을 증대하고 R-EVA 슬리퍼로 생산을 추진하는 청년 사업가 손우주 대표(건국대 2학년), 한상현 팀원(한국외국어대 2학년)이다.

ㅇ 리모팀의 EVA Recycling Process는 1단계(수거) → 2단계(분류) → 3단계(파쇄) → 4단계(원료화) → 5단계(슬리퍼 생산)로, 앞선 공정으로 순도 98% 이상의 EVA 생산 후 릿슈 플램폼(디자인을 접목하여 부가가치 창출) 슬리퍼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ㅇ 특히 종교, 기후, 문화 등을 고려하여 대규모 슬리퍼 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손우주 대표는 “한국장학재단 창업지원형 기숙사는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거주 공간 무상지원, 입주생 및 기관간 창업 네트워킹 연결과 창업전담 위원의 자문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방면으로 큰 도움이 되는 곳이다”라며,

ㅇ “플라스틱 문제로 인한 환경오염은 줄이고 재활용률을 극대화하고자 시작한 프로젝트가 기술성·시장성 있는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했고, 앞으로도 사업화 자금 마련과 사업 아이템을 보완·발전하는데 대전 창업지원형 기숙사의 창업 인프라가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장학재단 창업지원형 기숙사는 2019년 하반기부터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전국 5개 권역에서 기술창업, 사회문제 해결형 기업(소셜벤처) 등 다양한 창업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대학원생들이 창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와 사무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ㅇ 청년 창업가들이 전담 자문위원을 통한 월별 창업 자문교육, 창업가와의 관계 형성 활동 등 차별화된 창업지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