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10. 26.(화) 석간(인터넷/온라인: 10. 26.(화) 14:00 이후 보도 가능)

□ 교육부(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정대화)은 ‘교·사대생 등 대학생 튜터링’(이하 “튜터링”이라 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10월 26일(화) 14시, 교육부에서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ㅇ 이는 7월 29일(목)에 발표한 『교육-회복 종합방안』 기본계획에 따른 후속조치로 협약식에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 외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전국교원양성대학교총장협의회, 전국국립사범대학장협의회, 전국사립사범대학장협의회가 참여하였다.

□ 2022학년도에 신규 추진하는 튜터링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심리·정서 등 교육결손 해소를 위해 예비교원인 교·사대생 등 대학생*이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보충, 상담(학교생활·교우관계 등) 등의 튜터링을 온·오프라인으로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ㅇ 교·사대생에게 필요한 교과목의 보충과 상담 등의 튜터링을 받고자 하는 초·중·고교 학생은 누구나 소속학교로 신청하여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 교·사대생이 참여하는 튜터링은 교원자격 취득에 필요한 교육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ㅇ 교·사대생이 튜터링에 참여하는 시간은 교원자격 관련 규정*에 따라 교육봉사시간 및 학점으로 인정되며, 동시에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근로장학금을 지원 받는다.

ㅇ 튜터링에 참여하고자 하는 교·사대생은 소속 대학의 추천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일반대학 학생*의 경우 교육부·한국장학재단·소속대학 등의 선발기준을 통해 추천을 받은 경우로 한정한다.

□ ‘교·사대생 등 대학생 튜터링 사업’ 추진 계획은 학생·학부모, 현장교원 등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ㅇ 교·사대생 등 대학생 튜터링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은 총 1,057억 원으로,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전액 튜터링에 따른 근로장학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ㅇ 교·사대생 등 대학생 튜터링 사업은 우선 내년 1년 동안 집중 지원하며, 그 결과를 분석하여 후속 지원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예비교원의 초·중·고교 학생 대상 맞춤형 학습지원과 심리상담 등 지원으로 교육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ㅇ “교·사대생 등 대학생 튜터링을 포함하여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학생들의 교육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 정대화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대면학습의 감소로 초·중등 학생들의 기초학력 저하 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교·사대생 등 대학생 튜터링의 도입으로 학생들의 기초학력 회복과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ㅇ “국가 인재양성기관으로서 튜터링 사업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