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최초 한국장학재단 - 한국기상산업진흥원
대학생 취업연계 신용회복지원 업무협약 체결

- 대졸미취업자 일자리 제공 및 신용회복 지원 -

한국장학재단(이사장 곽병선)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원장직무대리 김신호)은 2월 18일 한국장학재단 회의실에서 공공기관 간 최초로 「학자금대출자 취업연계 신용회복지원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두 기관은 학자금 대출을 받았으나, 취업이 되지 않아 대출을 상환하지 못한 청년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여 학자금 대출로 인한 신용유의정보등록 대상자에서 벗어나고, 자유롭게 취업과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이 협약에 따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은 학자금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대졸미취업자에게 기상산업 관련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하여 직무역량을 길러주고 200여개 기상관련 기업체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은 채용확정자에게 신용유의정보 해제와 연체이자 감면 등의 혜택을 지원하고,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은 구직자에게 기상산업 관련기업에 직무교육·취업알선 등을 제공한다. 또한, 한국기상산업진흥원 자체 채용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학업을 위해 학자금대출을 받았으나 제때 상환하지 못하는 경우 오히려 취업에 불이익이 생길 수 있는 구조적인 문제로 대학생들의 신용관리가 사회적 이슈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양기관간의 업무협약은 대학생의 취업과 신용관리를 지원하는 공공기관 간 협업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장학재단 곽병선 이사장은 “정부산하기관인 한국장학재단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이 공공기관 최초의 협업 방식으로 창조경제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 왼쪽부터 한만섭 신용지원부장, 김남일 상임이사, 곽병선 이사장(이상 한국장학재단), 김신호 원장(직무대리), 하병윤 전략기획실장, 황명균 경영지원실장(이상 한국기상산업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