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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임직원 기부로 소액연체 신용유의자 구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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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종혁 조회수 8602
작성일 2014.01.03

한국장학재단, 임직원 기부로 소액연체 신용유의자 구제키로

- 기관장 성과급 50% 기부, 업무추진비 50% 절감, 경상경비 50억원 감액-

 

  한국장학재단(이사장 곽병선)은 나눔봉사 허브기관으로서 솔선수범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기부금으로 소액채무 때문에 신용유의자가 된 213명을 구제하기로 했다.

  최근 공기업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재단은 지난 11일 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한발 더 나아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무한 돌봄의 정신을 앞장서 실천하고자 이와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

  한국장학재단 임직원은 자발적 급여 기부를 통해 기부금을 조성하였으며, 조성된 기부금은 소액 채무를 정리하지 못해 신용유의자로 전락한 학생들의 신용회복자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기부금 조성금액은 약 3천9백만원이며 이를 통해 213명이 30만원 미만의 소액 연체로 인해 쓰게된 신용유의자의 굴레를 벗어나게 된다.

 내년 6월에는 임직원의 경영평가 성과급 일부를 기부하여 신용유의자를 추가적으로 구제할 예정이다. 특히 곽병선 이사장은 기관장 경영평가에 따른 성과급의 50%를 기부하겠다는 약정서를 체결했다.

 경영효율화에도 적극 앞장서고자 임원 전용차량을 모두 소나타로 바꾸었으며, 임원들의 업무추진비를 50% 감액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행사 간소화 및 업무효율화 등을 통해 불요불급한 비용을 줄여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연간 50억원의 경상경비를 절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채관리강화와 경영효율화를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신설하였다. 비상대책위원회는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서 제시된 부채관리 강화, 경영효율화, 정보공개 확대 등에 대한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하고 그 실행 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앞으로도 한국장학재단은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대책을 적극적으로 실천, 신뢰받는 국민의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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