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세계한인회장단,
한국장학재단에 인재육성지원기금 31백만원 기탁
- 사회 배려계층 대학생에게 장학금 지원-

 2015년 세계한인회장단(공동의장 이경종, 이숙순)은 10월 8일(목), 서울 쉐라톤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사회 배려계층의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31백만원의 기금을 한국장학재단(이사장 곽병선) “푸른등대”에 기탁했다. 
  세계한인회장단의 장학기금 기부는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가한 세계 각국 한인회장들이 국가인재육성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재정확보 필요성에 공감하여 마련되었으며, 2010년부터 6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이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다문화？북한이탈주민？장애인가정의 자녀 또는 본인 등 사회 배려계층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은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조성된 기부금으로 지금까지 총 35명의 대학생을 선발하여 약 108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곽병선 이사장은 “6년 동안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부하며 모국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계시는 세계한인회장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도 사회 배려계층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은 법정기부금 모금 기관으로서, 이번 사회 배려계층 대학생 장학금뿐만 아니라 택시업계 가정 자녀 장학금, 패션 인재 양성 장학금 등 특화된 장학금 기부사례를 밝히며 이에 대한 기업과 단체들의 더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왼쪽부터)세계한인회장단 공동의장 이경종, 한국장학재단 교육기부사업부 부장 박현철, 세계한인회장단 공동의장 이숙순>

* 한국장학재단 기부금 조성 사업 “푸른등대”
- 한국장학재단 “푸른등대”는 기부를 통해 대한민국 청년에게 희망을 전하는 기부금 조성사업 브랜드이다.
- 2011년 법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된 이래 약 228억 원(‘14년 기준)을 조성하여, 저소득층 대학생 및 각 분야 우수 인재 장학사업, 인재육성 프로그램과 기숙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 소개

 -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올해로 16회를 맞은 대회로서, 세계 80여 개국의 한인회장과 한인회총연합회 임원진 등 370여 명을 포함해 각계 인사 520여 명이 참가, 동포 사회 현안을 논의하고 한민족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