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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1,000명 규모 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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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종혁 조회수 14216
작성일 2013.01.21

 

`12.12.11_은행연합회와의 협약식

 

전국은행연합회(회장 박병원)는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경숙)과 대학생들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12월 11일 “대학생 기숙사 건립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은행권은 최근 수익성 악화에도 불구하고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한국장학재단에 대학생 기숙사 건립재원으로 326억원을 기부하기로 하였다.

 

□ 한국장학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확보된 재원으로 은평구 녹번동 소재 공유지에 약 1,000명 수용규모의 대학생 연합기숙사를 건립 운영할 예정이다. 기숙사는 지하 2층, 지상 7층, 연면적 19,000㎡ 수준으로, 14년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며, 현재 은평구와 부지사용에 관한 세부사항 협의가 진행중이다.

 

□ 기숙사 입주 대상은 서울시내 소재 대학에 재학중인 저소득층 학생으로 할 예정이며, 기숙사비는 입주 학생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국립대 기숙사비(약 월 15만 원) 수준 이하로 책정할 계획이다.

※ 현재 사립대 민자 기숙사의 경우 기숙사비가 월 28~40만원 내외

 

□ 한국장학재단은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숙사 등 학생 복지시설 등을 설치 운영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기숙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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