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재멘토링네트워크 리더십 캠프 개최

- 사회 지도층 인사와 대학생간 열린 만남의 장 마련 -

 ▲24~25일 설악한화콘도에서 개최된 한국인재멘토링네트워크(KorMent) 리더십 캠프 행사에서 이경숙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이 300여명의 사회지도층 멘토와 2,400여명의 대학생 멘티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경숙)은 24~25일 양일간 속초에 있는 설악한화콘도에서 2012년도 한국인재멘토링네트워크(KorMent) 리더십 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원 코엑스 대표이사, 이휘성 한국 IBM 대표이사, 이희성 인텔코리아 대표이사, 윤경희 맥쿼리 증권 회장, 김진형 남영비비안 대표이사, 이종규 롯데햄 롯데우유 대표이사, 박영순 온누리약국체인 회장,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 등 300여명의 기업 CEO 등 사회 각 분야 리더들과 2,4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석하여 1박 2일동안 모의면접, 특강, 팀별 멘토링 등 다양한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인재멘토링네트워크(KorMent) 리더십 캠프 행사 중 대학생들이 사회지도층 멘토들에게 모의면접을 받고

     있다.

 한국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한국인재멘토링네트워크“(이하 ”KorMent“)는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젊은 대학생 인재들에게 전수하는 국가 인재육성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0년 5월 출범한 KorMent는 올해 4월 3기 발대식 행사를 가진 뒤 매달 한번 이상씩 멘토링 활동

을 통해 사회 리더들이 본인의 경험과 지식을 대학생들에게 전수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멘토로 참여한 박영순 온누리약국체인 회장은 “젊은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스펙은 올바른 인성과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이다”라며 “KorMent 멘토링을 통해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인재들을 육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학생 멘티 박민진(22세,가톨릭대)씨는 “이번 1박2일 리더십 캠프를 통해 멘토님과 보다 친근해질 수 있었고, 모의면접을 통해 부족한 점을 개선하는 좋은 경험을 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국장학재단 이경숙 이사장은 “한국장학재단은 학자금을 지원하는 사업 외에도 리더십을 지닌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에도 힘쓰고 있다”며 “Korment 프로그램은 사회 지도층 인사들과 대학생을 연결하여 대한민국의 인재를 육성하는 대표적인 모델이 될 것이다.” 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