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글

한국장학재단의 장학금을 받은 친구들의 감사 후기입니다.
강원대학교 윤동혁님의 편지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1.07.22 | 조회수 : 3355 ]

  안녕하세요? 이사장님. 저는 현재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인문사회계)를 받고 있는 강원대학교 영어교육과 2학년 윤동혁입니다.

저는 작년 11월에 육군 현역으로 제대하였고 올해 복학을 하여, 세 번째 국가장학금을 받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저에게 주어진 소중한 장학금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해주신 이사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러 이렇게 편지를 씁니다.
 국가장학금은 저의 학업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1학년 때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하였고 2년의 군복무 뒤에 복학준비를 하려했을 때 모든 것이 막막했습니다. 학교가 멀어서 기숙사를 신청해야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많이 되었습니다. 때마침 다시 찾아와 준 국가장학금은 마른 땅에 내리는 한줄기 빗물과도 같았습니다. 더욱 더 국가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저의 군복무, 즉 국가에 대한 헌신이 헛된 것이 아니었다는 것이 더욱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이제는 전보다 더 나라의 지원을 받으며 공부한다는 책임과 의무감에 1학년 때보다 더욱 더 학원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은 저와 저희 가족에게 큰 보탬이 되었습니다. 일단 넉넉지 못한 집안사정에서 국가장학금은 경제적으로 큰 힘이 되었습니다. 도한 부모님께서는 장학금을 받은 제가 언제나 자랑스럽다고 말씀하시고, 이런 제가 있기에 사는 맛이 난다고 하십니다. 장학금이 비단 학업을 장려할 뿐만 아니라 소시민들에게는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는 셈입니다.
저는 중학교 때부터 교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고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앞으로 저는 국가장학금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불철주야 노력하여 국가에 다시 보탬이 될 수 있는 훌륭한 교사가 될 것입니다. 또 제가 가르칠 인재들에게 한국장학재단을 널리 알리고 장학금을 받게 하고 싶습니다. 만약 제 제자들이 국가장학금을 받는다면 굉장히 자랑스러울 것입니다.
 국가장학금은 저와 저희 가족에게 희망을 주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2011년 5월 27일
강원대학교 영어교육과
윤동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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