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공지사항 게시물 상세보기 표
한국장학재단 대구이전 개소식사
[ 작성자 : 김나래 | 작성일 : 2015.11.23 | 조회수 : 17316 ]

안녕하십니까!


오늘 한국장학재단이 대구시대를 열게 되었다는 것을 국민에게 보고 드리고, 아울러 저희 이전을 환대해주시는 이 지역사회에 새로운 동반자로서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이웃이 되겠다는 인사를 드리기 위해서 이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주중 바쁘신 공무중임에도 불구하고, 저희 재단의 대구이전을 축하해주시기 위해서 국회, 정부, 대구광역시와 역내 각급 지자체, 교육자치기관, 대학, 학교, 공익기관, 금융기관, 인근 지역사회 단체 등 원근 각처에서 찾아주신 귀빈 여러분께 저희 임직원 모두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국장학재단은 한국의 미래 인재를 위한 선투자 국가기관입니다. 연간 10조원이 넘는 예산으로 각종 장학금, 학자금대출, 교육기부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수준은 세계 교육복지국가들과 비교하여 볼 때도 손색없는 것입니다.


대구는 역사적으로 볼 때, 1907년 일제 침탈에 맞서 주권수호운동으로 전개한 국채보상운동의 발원지로서, 민족정기가 흐르는 국혼의 고장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 나라의 걸출한 지도자들을 배출한 인물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지금 대구는 행복과 창조의 중심 도시로 새로운 기세를 북돋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누구나 소중한 인재가 되도록 국가와 사회가 지원한 자원을 나눈다.”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는 한국장학재단은 국혼이 서린 대구에서 둥지를 틀고, 창조적 의지와 열정을 가진 차세대 리더들을 길러내는 인재육성의 요람으로서 국가가 위탁한 소명을 다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저희 한국장학재단은 이 지역 발전에도 신선한 자극제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이미 저희 재단 자체 이전만으로 30억 원의 경제유발효과를 가져왔고, 400여명 재단 임직원들의 대구 생활로 발생할 효과는 제외하더라도, 재단 자체의 운영만으로도 매년 수십억 원 이상의 직접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저희 재단은 본래의 소명을 다 하면서 대구 지역사회와 건설적인 협업 동반자로서 지역발전에 적극 동참할 것입니다.


오늘의 한국장학재단이 있기까지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교육부, 기재부의 역대 장관님들과 담당관님들, 특별히 오늘 자리를 같이 해 주신 황우여 부총리님, 대구 이전까지 크고 작은 협력을 아끼지 않으신 류성걸 국회의원님, 권영진 대구시장님을 위시한 시정 관계자 여러분, 교육계 동지적 관심으로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우동기 교육감님, 계획에서 실행에 이르기까지 이전을 완벽하게 추진한 재단 임직원 여러분의 높은 직무정신에 심심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 저희 재단과 이웃한 단체로 일상을 같이할 인근 단체장님들, 신영재 대구공고교장님, 우준재 한울요양병원 이사장님, 안병채 신암지구대장님, 이광구 우리은행장님, 박인규 대구은행장님의 따뜻한 환대를 잊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저희 재단 청사 이전 개소식을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재단 임직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11월 18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곽병선

첨부파일
이전글
2015년 한국장학재단 하반기 채용공고
다음글
홈페이지 서비스 중단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