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칼럼

지금 우리나라는 혼이 있는 선생님을 원한다_서울교육청 권두칼럼
[ 작성자 : 한주형 | 작성일 : 2014.06.05 | 조회수 : 2907 ]

 

"지금 우리나라는 혼이 있는 선생님을 원한다"

 

곽병선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전 한국교육개발원장

 

 서울 교육은 한국 교육의 대명사가 아닐까? 서울 교육의 수준은 한국 교육의 수준이고, 서울 교육의 수준이 한국의 내일을 좌우한다고 말해도 결코 과장된 표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서울 교육의 질적 수준을 만들어가는 일차적이면서 궁극적인 담당자는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시는 선생님들이다. 필자는 또한 서울의 선생님들이 한국의 내일을 만들어가는 한국 교사의 상징적 표상도 함께 가지고 있다고 본다.

 필자가 선생님들을 주제로 내 건 것은 단순하다. 교육을 변화시키는 데 있어서 선생님만큼 중요한 주체는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흥미있는 이야깃거리가 아니다. 너무나 뻔하고 진부하기 짝이 없는 화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이야깃거리로 꺼내는 것은, 필자가 지금까지 교사로, 교육전문가로 살아오면서 느끼고 확인한 바로는 교육의 수준과 질을 결정함에 있어서, 의식 있는 선생님들의 열정과 헌신 외에 다른 왕도는 없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자가 서울 선생님들에게 하려는 말은 전국의 모든 선생님들에게도 똑같이 드리는 말이라고도 볼 수 있다. 

첨부파일
이전글
나의 인생이야기_미래한국 인터뷰
다음글
읽는 힘_도산아카데미 2015년 2월 소식지
정보에 대해 만족하십니까?
정보에 대해 만족하십니까?
콘텐츠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