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칼럼

한국의 미래는 수능제도에서 해방돼야_2015년 7월 23일 중앙일보 시론
[ 작성자 : 김나래 | 작성일 : 2015.07.27 | 조회수 : 2282 ]

 한국의 미래는 수능제도에서 해방돼야

 

만사는 사람에게 달렸다. 국가경영도 그 최고의 목표는 국민의 인간적 자질을 키우는 것이어야 한다. 나라의 흥망성쇠는 바로 그 국민들이 발휘하는 품서오가 역량에 달렸기 때문이다.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는 남들이 인정하는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다. 이 배경에는 남다른 교육이 있었다는 것에 대해 이의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의 교육 시스템으로 우리의 미래를 대비할 수 있을까. 크게 두 가지가 걸린다. 첫째는 창의교육이 안 되는 있는 점이다. 미래 변화에 대비해 여러 첨단 분야를 이끌고 세계시장을 주도할 위치에 오를 수 있는 발군의 인재들을 길러내야 한다. 1990년대 이후 20여 년 동안 일본은 2~3년 걸러 노벨 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다. 그 이전까지의 수상자 수를 합하면 총 19명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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