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제4기 한국인재멘토링네트워크 발대식 개최
- 사회 지도층 멘토들과 대학생 멘티의 꿈과 도전의 만남 -

□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경숙)은 4월 6일(토)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제4기 한국인재멘토링네트워크(KorMent) 발대식인 “KorMent Day” 행사를 개최했다.

□  한국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한국인재멘토링네트워크“(이하 ”KorMent“)는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젊은 대학생 인재들에게 전수하는 국가 인재육성지원 프로그램이다. ”KorMent“는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성공하면서 사회로부터 받은 유무형의 혜택을 젊은 인재들에게 경험을 전수하며 사회에 환원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어 지난 2010년 5월 출범하였고, 올해 4기 발대식 행사를 갖게 되었다.

□  김주현 예금보험공사 사장, 장세근 한국은행 부총재보, 김진형 남영비비안 대표, 조 벽 교수, 오동은 한국로열코펜하겐(주) 대표이사, 조창범 한국UN연맹 협회 부회장, 강혜구 비악코리아 대표이사, 김문성 하니웨빌딩 솔루션 대표이사, 유원식 한국오라클(유) 사장 등 대기업 CEO, 석학, 사회 각 분야 리더로 구성된 멘토는 지난해(3기) 299명에서 올해(4기) 400여명으로 확대되었다. 대학생 멘티도 지난해 2,400여명에서 올해는 3,200여명으로 확대되었다.

□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조 벽(동국대학교 석좌교수) 멘토는 “지난 3기 리더십캠프에 참여했던 인연으로 올해부터는 멘토로 참가했다”며, “대학생 멘티들이 스펙이 아닌 실력을 쌓고 진정한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어른십’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다원(동덕여자대학교) 멘티는 “작년 3기 활동으로 멘토님의 연륜과 지혜를 느낄 수 있었고 나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든 사회 지도층 인사를 인생의 롤모델이자 멘토로 둘 수 있어 소중한 기회였다”는 경험담을 말했다.  

□ 한편, 한국장학재단 이경숙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멘토에게는 멘티를 사랑하고 지도해 줄 것을, 멘티에게는 멘토의 모든 것을 배우기’를 당부했으며, 강사로 초청된 이채욱 CJ대한통운 대표이사는 “멘토의 열정, 소통, 역량, 윤리의식을 공감하여 대한민국을 뛰어넘는 글로벌 리더가 되어줄 것”을 강조했다.
□ 제4기 멘토들은 앞으로 1년 동안 국가장학생, 학자금대출 수혜자 및 지식봉사 참여자 등으로 구성된 6~10명의 멘티들과 매월 정기적으로 만남을 갖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수시로 접촉하는 등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젊은 인재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은 4월 6일(토)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제4기 한국인재멘토링네트워크(KorMent) 발대식인 “KorMent Day” 행사를 개최했다.>

<“KorMent Day" 행사에서 사회지도층 멘토와 대학생 멘티 대표가 선서문을 낭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