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한국장학재단에 다문화·탈북학생 우수멘토 장학금 지원

100명의 우수 다문화·탈북 멘토에게 장학금 전달

<1월 21일 바비엥 레지던스 호텔에서 한국장학재단 이대열 상임이사와 하나금융지주 김재영 상무가 우수 다문화·탈북 멘토링 대학생들과 장학금 수여식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이사장 곽병선)과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우수 다문화·탈북 멘토 대학생 100명을 선발하여 지난 1월 20일부터 이틀간 활동 연수를 진행하고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우수 멘토 선발은 지난 한 해 동안 다문화, 탈북 멘토링 활동을 우수하게 수행한 대학생 100여명을 선발하여, 글로벌 다문화, 탈북 멘토링 문화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랑 강화 및 글로벌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연수 활동 기회와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이며, 우수 다문화 멘토들은 향후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다문화, 탈북 멘토링 노하우 전수를 위해 온/오프라인 상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장학재단은 2014년도 멘토 활동자 중 우수한 대학생 5명을 선발하여 올해 2월 해외연수 기회도 제공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011년 12월 한국장학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억원을 기탁했다. 이후 중앙다문화교육센터와 함께 다문화 이해를 위해 동영상을 포함해 교육콘텐츠를 제작보급하고 다문화 사회 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는 새터민 대학생의 자립과 성장지원을 위한 미래통일리더 양성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은 전국 5,000여명 대학생들이 참여, 다문화 가정 자녀의 학교 적응 및 학습 능력 향상과 정서 지원 목적의 국내 최대의 다문화 지원 사업을 수 년간 운영해오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 적응 및 학습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3년째 다문화, 탈북 멘토링 지원 사업을 후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