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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2025년 제16기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발대식’을 4월 26일(토),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ㅇ 2010년 출범한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은 사회 각 분야의 리더가 멘토가 되어 미래 인재인 대학생에게 삶의 지혜와 경륜을 전하는 대한민국 대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ㅇ 이날 발대식에는 사회리더 멘토 240여 명*과 대학생 멘티 2,000여 명이 참석해 멘토링 비전을 공유하고 멘토·멘티 참여 선서를 하며 활동 의지를 다졌다.

    * 김화동 전(前) 한국조폐공사 사장, 배경은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대표, 서필언 전(前) 행정안전부 제1차관, 임철호 전(前)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 최규복 전(前) 유한킴벌리 사장 등 참여(가나다순)

□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급격한 산업 발전과 시대 변화 속에서 사회리더 멘토는 높은 안목과 지혜로 새로운 미래시대를 읽고 멘티를 이끌어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ㅇ “대학생 멘티는 대한민국 미래를 짊어지고 나아가야 할 국가적 동량이고 보석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도전과 탐험, 발견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사회 구성원들 간의 소통과 신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최근 실감하고 있다”면서,

ㅇ “사회리더 멘토링에 참여하는 멘토와 멘티의 관계도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구조에서 벗어나 서로가 배우고 성장하는 상호학습의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이날 발대식에선 공로상 및 감사패 수여, 멘토 위촉, 멘토와 멘티 활동 선서, 리더십 특강, 멘토링 사례 공유, 축하공연, 팀별 멘토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ㅇ 10년 간 멘토로 참여한 ▲김대철 전(前) 아이정보기술 회장은 공로상을 받았고, 10년 이상 멘토 참여 후 활동을 종료하고 명예멘토가 된 ▲강창호 전(前) 한국IBM 상무이사, ▲이영호 데이터셋 대표이사는 감사패를 받았다.

ㅇ 코미디언 김원훈이 리더십 특강에 나서 고난을 극복한 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멘티의 꿈을 향한 도전을 응원했으며, 팽경인 전(前) 그룹세브코리아 대표는 멘토링 노하우를 공유했고, 신인가수들의 멘토인 케이윌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의미를 더했다.

□ 이날 발대식 공식행사가 종료된 후에는 팀별로 멘토링을 진행하면서 4월부터 11월까지 꿈을 향한 8개월 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제16기 사회리더 멘토링에 참여하는 멘토는 249명이고 멘티 2,149명이다.

ㅇ 재단은 기업탐방, 사회공헌, 오픈멘토링 등 다양한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수시 진행하고, 8월에는 전체가 참여하는 리더십콘서트를 열어 대학생 멘티의 성장을 입체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