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대출, 카드포인트로 상환한다
- 한국장학재단, 금융 3사와 학자금대출 상환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한국장학재단(이사장 곽병선)과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 ㈜하나은행(은행장 김병호), ㈜신한카드(대표이사 위성호), (이하 금융3사)은 6월 9일(화) 서울시 중구 한국장학재단 대회의실에서「학자금대출 상환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장학재단과 금융3사는 대학생 및 청년들의 학자금대출 이자 등 상환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시행할 예정이다. 우선 한국장학재단과 금융3사는 대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체크카드를 이용할 경우 학자금대출 상환에 유리한 상품을 개발하여 올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학자금 대출을 받은 학생들이 고용시장의 장기침체로 인한 미취업으로 고통받고 있는데 학자금대출 상환까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학자금대출 상환 지원에 대한 사회적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한국장학재단과 금융3사의 업무협약은 학자금 대출자의 상환지원을 위한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의 협업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장학재단 곽병선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인 재단과 민간 금융3사가 소통？협력을 통해 정부3.0을 실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며, 동시에 학자금대출 상환부담으로 어려움에 처한 청년층을 지원할 수 있는 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 6.9(화), 한국장학재단에서 열린 ‘학자금대출 상환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