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사 및 보도일시 : CBS, '18. 04. 17.(화) □ 제 목 : 학자금 대출에 '낙인' 찍힌 청년층 □ 보도내용 ① 학자금 대출을 받게 되면 일반 대출자로 취급돼 연체 여부와 관계없이 신용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 ② 학자금 대출금 갚기도 막막한데 신용등급이라는 점수를 매겨 사회 진출도 하기 전에 청년들에게 또 하나의 벽을 만들어 낙인 ③ 청년층의 학비 부담을 줄여 학업에 전념하도록 하기 위한 학자금 대출 제도가 빚에 대한 부담감은 물론 신용도 악화로까지 이어져 오히려 청년들을 낙인찍고 있다는 지적 □ 설명내용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을 받는 것만으로 신용도(신용등급)가 하락한다는 것은 사실과 다름 ？？ (신용등급 영향도) 금융거래 실적이 많지 않은 대학생이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을 받는 경우 일반적으로 신용등급 평가 시 중간등급(4~6등급)이 부여되며, 이는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신용카드나 대출경험 없이 은행거래 내역만 존재하는 경우 중간등급이 부여되는 것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따라서 학자금 대출을 받았다는 사실만으로는 신용등급이 하락하지는 않습니다. ※ 개인신용평가사 확인(코리아크레딧뷰로, 나이스평가정보) - 다만,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의 경우 장기 연체될 경우 신용등급에 영향을 줄 수는 있으나, 학자금대출은 국가에서 지급을 보증하는 대출로 일반적인 대출과는 다르게 평가됩니다. * 코리아크레딧뷰로 인터넷 홈페이지 전문가 Q&A ※ 일반 대출은 3개월 이상 연체액이 50만원을 넘거나 50만원 이하 2건 이상 연체에 대해 관련 정보가 5년간 신용평가에 활용되나, 학자금대출 연체정보는 해소 시 1년간만 활용 - 한편, 신용등급 평가 시에는 학자금대출 이외의 대출에 대한 정보(대출업권, 대출금액, 개설일자, 해지일자, 보유기간, 담보여부, 상환비율 등) 및 신용카드 사용실적 등 다양한 정보가 반영되므로 학자금대출의 영향도는 개인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학자금대출 성실상환자 신용등급 상향) 학자금대출을 연체 없이 1년 이상 성실하게 상환할 경우 오히려 신용평가에서 가점이 있거나 등급이 상향될 수 있습니다. - 한국장학재단은 2014년 하반기부터 금융감독원, 신용평가사와 함께 학자금대출 성실 상환자 신용평점 인센티브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 향후 학생들이 학자금대출의 연체에 유의하여 신용등급 평가 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안내하는 등 보다 나은 학자금대출 제도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