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 이하 `재단')과 세종특별자치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이춘희)는 4월 7일(금), 세종시 인재육성재단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생의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ㅇ 이번 협약은 올해 재단이 전라북도, 대전광역시에 이어 세 번째로 지방자치단체와 맺은 협약으로, 세종시 지역 대학생의 학자금대출 상환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특별히 이번 협약식에는 이자지원 사업의 직접 수혜자인 지역 대학생 대표가 참석하여 협약사항을 공유하였으며, 지자체 이자지원에 대한 대학생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찾아가는 현장소통을 실시할 예정이다. □ 양 기관은 세종지역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지역 인재 육성 사업의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ㅇ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16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을 받은 세종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발생하는 이자를 지원하게 되며, 이들에게 총 4천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ㅇ 이자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4월 경부터 세종특별자치시 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에서 공고사항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 안양옥 이사장은“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은 정부와 재단이 낮은 금리로 대출을 지원하고, 지역 대학생의 이자를 지원하는 정부-재단-지자체의 3자 협치 결과이다.”라며, ㅇ“앞으로 지자체의 사업 참여를 독려하여 더 많은 지역 대학생의 상환부담 완화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함은 물론, 대학생 국가교육근로장학, 청년 신용회복지원 등 다양한 취업지원 및 지역인재 육성에 대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것”이라고 밝혔다.